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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Mar 14, 2014
  • 759
2014년 3/15(토) 벧엘로 올라가자 
 
새찬송가 280장 
1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2 전부터 계신 주께서 영 죽을 죄인을 보혈로 구해주시니 그 사랑 한 없네 3 나 예수 의지함으로 큰 권능 받아서 주님께 구한 모든 것 늘 얻겠습니다 <후렴>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아멘 


창 35:1-15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4 그들이 자기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상들과 자기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는지라. 야곱이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 5 그들이 떠났으나 하나님이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으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더라. 6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7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 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의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10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11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13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 14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5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벧엘로 올라가서(1절) 세겜에서 벧엘까지는 약 300km 정도의 거리이다. 
이방 신상들(2절) 종들은 밧단아람 출신자들로서 자기 집의 신상들을 가지고 있었다. 


야곱은 가정의 가장 심각한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만져주셨던 때를 기억하고, 벧엘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앙적인 결단을 합니다. 

벧엘로 올라가자(1-8) 야곱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벧엘로 올라가려 합니다. 그는 제단을 쌓기 전에 어떤 준비를 요구하고 있습니까?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한 모든 자에게 이방신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고,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고 명령합니다(2절). 이방신상이 그들의 안전장치가 되지 못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귀고리들이 자신을 보호하지 못합니다. 야곱은 옷을 바꾸어 입는 것을 통해 이전에 가졌던 세속적인 가치를 벗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너무 세상을 닮아가지 않습니까? 벗어버려야 할 세속적인 가치들은 어떤 것들입니까? 단호한 결단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시는 변화(5) 하몰 가문과 가까운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이 있었지만, 하나님이 주변 고을들에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심으로 누구도 야곱 가문을 추격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당당하게 모든 문제 신앙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그 누구도 우리를 흔들 수 없을 것입니다. 나는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때로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환경을 변화시킵니다. 내가 아무런 일도 할 수 없을 때 주의 은혜를 구하십시오. 

야곱을 만나주신 하나님(9-15)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가나안으로 올라올 때 하나님은 그를 만나 복을 주시며(9절), 새로운 이름을 불러주십니다(10절). 전능하신 하나님이 생육과 번성을 약속하고, 땅과 왕을 약속하십니다(11절). 야곱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곳에 기름을 붓고, 벧엘이라 부르고 있습니다(15절).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합니다. 평생 인간적인 꾀를 따라 살았던 야곱이었지만, 인생의 깊은 위기 가운데서 계속하여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나의 신앙생활에서 어떤 위기가 다가오고, 또 지나가고 있습니까? 벧엘의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인생의 본질을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날마다 나아가는 삶을 살게 하소서 
•태국의 메콩 지역선교부가 섬기는 메솟 은혜신학교의 사역 위에 기름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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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벧엘로 올라가자.
    디나의 사건으로 악취나는 인생임을 깨달은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약속을 기억하게 됩니다. 바로 '벧엘의 서원'입니다. 야곱은 형 에서와의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에, 다시 디나의 수치스런 일이 발생했을 때, 그때 벧엘의 서원을 기억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들이 세겜 족속을 도륙함으로 가나안 족속들에게 생명이 경각에 달했을 때야 비로소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금 기억하였던 것입니다.
    벧엘로 올라가는 야곱과 그 가족들. 세겜 땅에 우상숭배와 물욕을 버려두고 드디어 벧엘로 올라갑니다. 그곳에서 엘벧엘, 벧엘의 하나님을 만나뵙고, 축복과 언약을 회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벧엘의 신앙'을 배우게 됩니다.

    주님, 저는 얼마나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살아가는지요? 주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주님의 관심은 무엇인지, 주님은 무엇을 원하시며, 주님은 왜 아파하시는지... 저는 정말 관심없이 살아갑니다. 그래서인지 주님께서는 인생의 여러 고난을 통해 주님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세상에 중독되고, 죄악을 벗삼아 살아가는 인생. 이제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며, 벧엘로 올라가는 인생이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주님의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주님의 축복 가운데 살아가는 인생. 진정한 이스라엘로서 삶이 저의 삶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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