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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Mar 09, 2014
  • 1030
본문) 시 58:1-11
내 용 3/9 정직한 재판관 

새찬송가 337장 
1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2 내 모든 괴롬 닥치는 환난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넓으신 사랑 베푸시네 3 내 짐이 점점 무거워 질 때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주께서 친히 날 구해주사 내 대신 짐을 져 주시네 4 마음의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예수는 나의 능력이 되사 세상을 이길 힘주시네 <후렴>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 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시 58:1-11 
[다윗의 믹담시, 인도자를 따라 알다스헷에 맞춘 노래] 
1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2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 3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 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5 술사의 홀리는 소리도 듣지 않고 능숙한 술객의 요술도 따르지 아니하는 독사로다. 6 하나님이여! 그들의 입에서 이를 꺾으소서. 여호와여! 젊은 사자의 어금니를 꺾어 내시며 7 그들이 급히 흐르는 물 같이 사라지게 하시며 겨누는 화살이 꺾임 같게 하시며 8 소멸하여 가는 달팽이 같게 하시며 만삭 되지 못하여 출생한 아이가 햇빛을 보지 못함 같게 하소서. 9 가시나무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 전에 생나무든지 불 붙는 나무든지 강한 바람으로 휩쓸려가게 하소서. 10 의인이 악인의 보복 당함을 보고 기뻐함이여! 그의 발을 악인의 피에 씻으리로다. 11 그 때에 사람의 말이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진실로 땅에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하리로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인자들아(1절) ‘신들아’, ‘회중들아’로 번역되기도 하나 ‘권세자들아’로 옮기는 것도 좋다.


58편의 시는 악한 재판관이나 통치자의 불의와 부정직에 대하여 책망하는 의문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직하지 못한 재판관이나 통치자와 대조적으로 공의로우신 재판관이신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10,11절). 악하고 타락한 인간들은 자신의 권력과 유익을 위하여 옳은 자도 불의하게 몰아붙이고, 의로운 자도 반역자로 박해합니다. 하나님께 세움 받은 다윗은 이스라엘 민족과 왕을 위하여 의롭고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사울과 대적들은 다윗을 반역자로 몰아세우며 비난과 모함을 쉬지 않았습니다. 괴롭고 억울한 다윗은 불의한 왕과 패판관들을 강한 어조로 책망하는 동시에 참된 재판관이신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고 탄원드리고 있습니다. “악인은 모태에서부터 멀어졌음이여! 나면서부터 곁길로 나아가 거짓을 말하는도다.”(3절) 악인이 멀어졌다거나 곁길로 갔다는 것은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에서 멀어져 타락하였다는 의미입니다. 
악인들의 부정직과 불의함은 뱀의 독과 같습니다. 그것도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술사가 아무리 공교한 방술을 행할지라도 거기 응하지 않고 독을 뿜어대는 독사와 같은 자들이 바로 악한 통치자와 재판관이라고 했습니다. 시인은 그 악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해 달라고 탄원했습니다. 햇볕에 말라가는 달팽이처럼 초라하게 망할 것이며, 여행 도중에 가마를 걸고 가시나무에 불을 붙여 밥을 지으려고 했을 때 회오리 바람이 불어 그 연료를 몽땅 날려버린 것처럼 원수들이 망하게 해 달라고 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악인처럼 결코 심판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악인이 행한대로 심판을 당하고 응징을 받을 때 승리의 개가를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사랑하시고 진실과 공의로 판단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반역죄와 신성모독죄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지만, 십자가 처형을 바라본 사람들은 “진실로 그 분은 의인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랑의 주님을 지켜보면서 사형장의 총책임자인 백부장은 예수님은 과연 의인이었다고 말했습니다(눅 23:47, 48).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은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참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죄 없으신 분임을 만 천하에 알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진실하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곁에 계십니다. 때로 다윗처럼 억울하게 비난과 모함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참고 인내해야 합니다. 


•불의한 세상 속에서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바른 중심을 가지고 개혁의 삶을 살게 하소서
•정한규, 김혜경 선교사가 진행하는 할렐루야 예배당 구입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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