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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반드시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겠다 [예레미야 50:33~40]
내가 반드시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겠다 [예레미야 50:33~40]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 백성이 다 같이 학대를 받는구나 그들을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그들을 단단히 붙들고
놓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그 이름은 전능한 여호와이다 내가 반드시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겠다 그들의 땅에는 평안을 주고
바빌로니아 사람들에게는 불안을 줄 것이다
나 여호와가 말한다 칼이 바빌로니아 사람들과
그 대신들과 지혜로운 자들을 칠 것이다
칼이 거짓말하는 자들을 칠 것이니 그들이
어리석은 자가 될 것이다 칼이 그 용사들을
칠 것이므로 그들이 두려워할 것이다
칼이 그들의 말과 전차와 그 땅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외국군을 칠 것이니 그들이 여자처럼 무력할
것이며 그들의 보물도 칼날에 약탈당할 것이다
그 땅에는 조각한 신상이 가득하고 그 백성은
우상에 미쳐 있다 그러므로 가뭄이 그 땅에
밀어닥쳐 물을 모조리 말려 버릴 것이다
바빌론은 사막의 들짐승이 들끓고 여우와 타조가 사는
소굴이 될 것이며 다시는 그 땅에 사는 자가 없고
대대로 그 곳에 머물 자가 없을 것이다
내가 소돔과 고모라와 그 주변 성들처럼 바빌론을
멸망시킬 것이므로 거기에 살거나 머물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나눔]
어제에 이어 오늘 본문 말씀역시 바빌론에 대한 징계를 예언하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죄는 하나님의 백성들인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을 포로로 끌고 가서 학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 가롯 유다 사건이 떠오릅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바빌론의 포로가 된 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입니다. 바빌론이 악역을 맡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악행에 대한 죄의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나의 사명과 나의 역할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명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가도 말입니다.
[적용]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른 사명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은 백성은 바빌론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을 학대하는 사명을 받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주의 백성 됨을 감사하고 맡겨주신 사명을 힘써 감당하겠습니다.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교회설립 70주년을 맞이하고 전심으로 주님께 감사하는 기념행사가 되도록 준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