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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Feb 16, 2014
  • 710
제 목 본문) 시 55:1-23
내 용 2/16 영적 자아를 향한 격려 
 

새찬송가 406장 
1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풍랑 일어도 안전한 포구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2 세상 친구들 나를 버려도 예수 늘 함께 동행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리니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3 나의 믿음이 연약해져도 미리 예비한 힘을 주시며 위태할 때도 안보하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4 능치 못한 것 주께 없으니 나의 일생을 주께 맡기면 나의 모든 짐 대신 지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후렴> 주의 영원하신 팔 함께 하사 항상 나를 붙드시니 어느 곳에 가든지 요동하지 않음은 주의 팔을 의지함이라 




시 55:1-23 
[다윗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혀를 잘라 버리소서.” 10 그들이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 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11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속임수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아니하도다. 12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13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14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15 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19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23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강포(9절) 몹시 우악스럽고 사나움. 




시인은 고난의 현실에 처한 자아를 향하여 희망과 격려의 말로 영적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절망과 낙심 가운데 빠지면 자기를 학대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비록 현실은 암담해도 영적 자아가 강건하면 어떤 위기와 고난이 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충성하였고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서 신실하게 행하였지만, 사울 왕과 시기하는 고관들에 의하여 반역자로 몰려 도망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원통한 것은 과거에 친구며 동료였던 그들이 다윗을 음해하고 비방하고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절망 가운데 빠져 있는 자신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4,5절) 더 이상 도망할 곳이 없어 두려워 떨면서 “만일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멀리 날아가 광야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뒤에서 항상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이 칼을 빼들고 추격하고 있었으니 그 불안감은 오죽했겠습니까? 항상 신경이 날카롭고 잠도 편히 잘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좌절과 절망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윗은 지칠 대로 지쳐버렸습니다. 자신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연약한 자신을 향하여 영에 속한 자아가 용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16절)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22절) 우리가 두려움과 고난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오직 우리가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시 37:5,6) 
다윗은 결론적으로 의인을 음해하고 죽이려는 악한 자들은 파멸의 웅덩이에 빠져 전사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의인은 구원을 받게 해 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악한 자들로 말미암아 억울하고 답답함을 당하여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악한 자들은 벌하실 것입니다. 고난을 신앙의 힘으로 인내하면서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순간에도 공의의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세계 각처에 전쟁이 그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통치가 임하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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