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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Feb 09, 2014
  • 1140
 말씀묵상
등록일 : 2014-01-27
제 목본문) 창 21:22-34
내 용2/10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언약 
 


새찬송가 325장 
1 예수가 함께 계시니 시험이 오나 겁 없네 기쁨의 근원 되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2 이 세상 사는 동안에 주 이름 전파하면서 무한한 복락 주시는 예수를 위해 삽시다 3 이 세상 친구 없어도 예수는 나의 친구니 불의한 일을 버리고 예수를 위해 삽시다 4 주께서 심판하실 때 잘했다 칭찬하리니 이러한 상급 받도록 예수를 위해 삽시다 <후렴> 날마다 주를 섬기며 언제나 주를 기리고 그 사랑 안에 살면서 딴 길로 가지 맙시다 


창 21:22-34 
22 그 때에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 23 그런즉 너는 나와 내 아들과 내 손자에게 거짓되이 행하지 아니하기를 이제 여기서 하나님을 가리켜 내게 맹세하라. 내가 네게 후대한 대로 너도 나와 네가 머무는 이 땅에 행할 것이니라.” 24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맹세하리라.” 하고 25 아비멜렉의 종들이 아브라함의 우물을 빼앗은 일에 관하여 아브라함이 아비멜렉을 책망하매 26 아비멜렉이 이르되 “누가 그리하였는지 내가 알지 못하노라. 너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고 나도 듣지 못하였더니 오늘에야 들었노라.” 27 아브라함이 양과 소를 가져다가 아비멜렉에게 주고 두 사람이 서로 언약을 세우니라. 28 아브라함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으니 29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일곱 암양 새끼를 따로 놓음은 어찜이냐?”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암양 새끼 일곱을 받아 내가 이 우물 판 증거를 삼으라.” 하고 31 두 사람이 거기서 서로 맹세하였으므로 그 곳을 브엘세바라 이름하였더라. 32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언약을 세우매 아비멜렉과 그 군대 장관 비골은 떠나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갔고 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34 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에셀 나무(33절) 상록수의 일종으로 가지는 가늘고 길어 수양버들처럼 축 늘어져 있다. 잎이 작아 사막과 같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아비멜렉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함을 고백하고, 서로 공존하기 위해 언약을 맺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도다(22-23) 아비멜렉과 군대장관 비골은 하나님이 언제나 아브라함과 함께 하심을 보고 이를 고백하고 있습니다(22절). 하나님은 성령 하나님을 보내어 우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마 28:20). 하나님은 자기백성들과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 하십니다(시 139:7-10). 나는 하나님의 함께하심을 깨닫고 이를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와 함께 하지만 우리가 그를 떠나 일하려 하지는 않습니까? 
나는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그와 동행하고 있습니까? 
언약을 세우다(24-31) 아비멜렉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함께하시는 삶을 보며, 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23절). 또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의 땅에 판 우물을 정당한 값을 주고 정당하게 소유지로 삼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이었지만, 아브라함은 값을 주고 얻음으로 법적인 정당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서 정당한 법적인 절차를 무시하는 것은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무시하고 있는 일은 없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32-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영원하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33절). 이방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아브라함은 어느 누구도 의지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하며, 영원히 지켜줄 것을 믿고 영원한 하나님을 믿고 그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나는 어려운 일들 앞에서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기를 원합니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세상의 방법을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의 안전과 미래는 누구에게서 찾고 있습니까?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사람과 재물입니까? 


•자아의 힘으로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민병문, 이미애 선교사의 스페인어 학습에 많은 진보가 있게 하소서 
  • profile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의 복.
    지난 20장에서, 아브라함은 아비멜렉에게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만 말해 결과적으로 아비멜렉을 속이는 잘못을 저질렀으나, 아비멜렉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고 그와 평화를 누리고자 찾아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아닌, 거짓되고 겁장이에 불과한 이 아브라함에게 블레셋왕 아비멜렉이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연약한 죄인이었던 아브라함, 자신의 의나 노력의 댓가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권세를 누리는 아브라함, 그에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부족한 자였으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려 노력했고, 가는 곳마다 담을 쌓고 예배 드리는 자였습니다. 오는 본문에서도 그는 브엘세바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예배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 아브라함처럼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이지만, 아브라함처럼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복을 받아 누리길 원합니다. 2014년 우리 수정교회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방법으로 전도와 QT를 선포한 지금, 전도와 QT를 통해 주님과 동행하는 몸부림이 있는 제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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