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이삭과 이스마엘 새찬송가 95장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 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님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아멘
창 21:1-21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브엘세바(14절) 헤브론의 서남쪽 55km 지점이며, 팔레스타인의 남쪽 경계이다.
이삭이 태어나면서 이스마엘과의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쫒겨난 이스마엘에게도 복을 주셔서 이제 각각의 민족으로 발전하게 했습니다. 이삭을 낳다(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 이삭을 낳았습니다(2절). 또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명령하신대로’ 할례를 행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순종하고, 말씀과 함께 살아갈 때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나의 믿음은 상식선에서 움직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상식이나 과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끌어 주시도록 나의 문제를 맡기십시오. 영적인 계보(8-12) 이삭이 태어나면서 이삭과 하갈의 아들과의 갈등이 시작됩니다(9절). 하나님은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아브라함의 씨’라고 하셨습니다(12절). 이후 두 민족의 갈등이 삼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자식을 얻고자 하였던 아브라함의 불신앙적인 판단이 한 가정을 갈등으로 이끌고, 자손들이 서로 싸우는 것으로 역사를 어지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는 잘못된 판단으로 내가 속한 공동체에 갈등을 만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쫒다(13-21) 하나님은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쫒게 하십니다. 두 민족이 같은 자리에서 공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었습니다. 브엘세바 광야에서 떡과 물이 떨어져 울고 있는 하갈을 보십시오(16-17절). 하나님은 그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었기 때문에 샘물을 보게 하시고(19절), 이스마엘과도 함께 하시며(20절), ‘한 민족’을 이루시고(13절), ‘큰 민족’이 될 것을 약속하십니다(18절). 둘이 함께하기 어려울 때 나누어지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이런 경우가 없습니까?
•날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서 그 뜻을 온전히 수행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중국 선교사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고, 중국교회를 바로 세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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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에 신실하신(믿음직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대로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약속의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이삭의 출생으로 그동안 표면화되지 않고 있던 사라와 하갈의 갈등이 격동되었고, 결국 하갈은 아들 이스마엘과 함께 쫓겨 나고 맙니다. 이 모녀가 광야를 헤메다 죽게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자손에 대한 약속을 기억하셨고, 비록 약속의 자손이 아닌 육신적 자손인 이스마엘에게도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돌보심의 은혜가 넘쳐 흐르게 됩니다.
육신적 사생아 같던 이스마엘에게도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면,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약속의 보증이신 성령님을 통한 우리를 향하신 언약은 그 얼마나 신실하실까요!
하나님의 놀라운 신실하심에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그 안에 있다는 사실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죄인인지라 믿쁨(신실함/믿음직스러움)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고, 또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