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횃불 언약을 세우다 새찬송가 393장 1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렴 없네 그 사랑 변찮고 날 지키시며 어제나 오늘이 한결같네 2 봄철과 또 여름 가을과 겨울 해와 달 별들도 다 주의 것 만물이 주 영광 드러내도다 신실한 주 사랑 나타내네 3 내 죄를 사하여 안위하시고 주 친히 오셔서 인도하네 오늘의 힘 되고 내일의 소망 주만이 만복을 내리시네 <후렴> 오 신실하신 주 오 신실하신 주 날마다 자비를 베푸시며 일용할 모든 것 내려주시니 오 신실하신 주 나의 구주
창 15:1-21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2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19 곧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0 헷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르바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니라.” 하셨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그 중간을 쪼개고(10절) 언약을 세울 때는 언약의 제물을 반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언약을 맺는 당사자들이 그 쪼개진 제물 사이를 지나는 것은 생명을 다해 그 언약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뜻한다.
하나님은 전쟁 후에 두려움에 빠진 아브람을 찾아가서 위로하고 격려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람과 횃불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1) 아브람은 롯을 구해내겠다는 일념으로 적들을 기습하여 승리했지만 적들이 전열을 정비하여 공격해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아브람에게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하셨습니다. ‘방패’는 하나님이 아브람을 보호하실 것이라는 의미이고 ‘상급’은 하나님만이 아브람이 믿고 의지할 분이심을 말해줍니다. 하나님이 나의 방패와 상급이 되신다는 사실이 어떤 의미와 감동으로 다가옵니까? 나는 어떤 일로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그 일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지쳐있을 때에도 믿음으로(2-6) 아브람은 하나님에게 “나는 자식이 없습니다.”라는 식으로 불평했습니다. 오랫동안 아들을 기다리느라 지쳤기 때문에 나온 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의 자손들이 하늘의 뭇별 같게 될 것이라고 다시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받은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었고 하나님은 그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셨습니다. 오랫동안 붙잡고 있지만 성취되지 않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까? 지치더라도 그 약속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하나님은 그 믿음을 우리의 의로 여기십니다. 내가 다시 한 번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횃불 언약(7-21) 아브람은 하나님을 신뢰했지만 증표를 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나님은 언약의 제물들을 준비하게 하시고 횃불이 그 쪼갠 제물 사이로 지나가게 하셔서 언약의 증표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언약을 횃불 언약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람과 횃불 언약을 맺으신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생명을 걸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십니까? 하나님이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신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그 믿음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어떤 상황, 어떤 형편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살아가게 하소서 •중국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기독교 선교에 대한 박해가 속히 사라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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