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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Jan 20, 2014
  • 1104
2014년 1월 21일 화요일
셈의 족보와 새로운 세대의 등장

새찬송가 301장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창 11:10-26
10 셈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셈은 백 세 곧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11 아르박삿을 낳은 후에 오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2 아르박삿은 삼십오 세에 셀라를 낳았고 13 셀라를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4 셀라는 삼십 세에 에벨을 낳았고 15 에벨을 낳은 후에 사백삼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6 에벨은 삼십사 세에 벨렉을 낳았고 17 벨렉을 낳은 후에 사백삼십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18 벨렉은 삼십 세에 르우를 낳았고 19 르우를 낳은 후에 이백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0 르우는 삼십이 세에 스룩을 낳았고 21 스룩을 낳은 후에 이백칠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2 스룩은 삼십 세에 나홀을 낳았고 23 나홀을 낳은 후에 이백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4 나홀은 이십구 세에 데라를 낳았고 25 데라를 낳은 후에 백십구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홍수 후 이 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10절) 셈은 홍수 이전 거의 백세까지 자녀가 없다가 홍수가 있은 후 불과 이년 만에 자녀를 낳았다. 그의 아들 아르박삿은 불과 삼십 오세에 자녀를 출산한 것을 보면 홍수 이후에 하나님이 어떻게 복주셨는지 알 수 있다.

바벨탑 사건 후에도 창세기는 셈의 족보를 언급합니다. 이는 여전히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향한 구원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셈의 족보(10-26) 10장에 언급된 족보와 11장에 나온 족보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10장에 언급된 족보는 노아의 세 아들의 후손들에 대해 모두 언급했다면, 11장 후반부에 나오는 족보에는 셈의 후손들만 등장합니다. 바벨탑 사건 이후로 이제 더 이상 노아의 아들들은 서로 하나가 될 수 없을 정도로 갈려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과 하나님의 관심도 하나님의 백성인 셈의 자손에게로 옮겨가게 됩니다.
성경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은 구원의 역사에 관심이 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나의 관심은 오늘 어디에 있습니까?
셈에서 아브람까지(10-26) 10장의 족보는 여러 명의 아들들이 등장하고 셈, 함, 야벳의 몇 대에만 집중되어 있지만, 11장의 족보는 셈의 족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 족보의 특징은 셈에서 아브람에게 연결되는 연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데라까지 족보를 보면, 각 대의 대표자 한 사람씩만 등장하지만, 아브람의 직계인 데라부터는 여러 명의 자식들, 특히 아브람과 그의 형제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아브람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가 오늘도 끊이지 않고 나에게로 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것에 대해 나는 어떻게 반응할 수 있겠습니까?
변하는 수명(10-26) 11장의 족보를 보면, 족보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수명이 점차 짧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홍수 이전에는 몇 백 년을 사는 것이 예사였고, 심지어 셈조차도 홍수 이후에 오백년을 살았지만, 그 수명이 점차로 줄어 데라에게서는 일백 십구 세까지 줄게 됩니다. 홍수 이후 기후의 변화와 함께 수명이 짧아졌고, 오래 살며 많은 자녀를 두었던 조상들의 시대가 저물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홍수 이후 세대가 그들의 역할을 다하고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무엇을 배울 수 있겠습니까?

•새로운 믿음의 세대의 등장으로 한국교회가 날로 새로워지게 하소서
•박천진, 정미향 선교사가 사역하는 산돌교회 위에 부흥의 은혜를 더하소서
  • profile
    줄어드는 나이, 늘어가는 죄성.
    홍수이후, 형제들이 산에서 떠나 바닷가와 평지로 이동할 때에도 끝까지 산지에 남아 하나님과 동행하려던 셈의 후예들도 그들의 나이가 줄어드는 것을 통해서 죄악의 성난 파도를 막지 못하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구원계획을 당신의 주도로 준비해 가십니다. 이전까지는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자발적 사역을 기다려 주셨다면, 이제 12장 이후로는 하나님 당신께서 당신의 계획을 적극적으로 이뤄가십니다. 그 사역의 중심에 데라가 있고 또 아브람이 있습니다.

    주님, 그리스도인이라면서, 또한 목사라면서도 미친듯이 몰아치는 죄악의 파도 앞에서 무너지고 휩쓸려 버리는 연약한 죄인의 모습을 고백합니다. 교회를 다니기에, 예배를 드리기에, 많은 봉사로 섬기기에 죄를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직접적인 은혜만이 살 길임을 인정합니다. 주님, 은혜로 이끄소서. 이 한 많고 죄 많은 인생을 세상 가운데 홀로 두지 마시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덮으시고 인치시고 인도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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