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1월 20일 - 바벨탑과 언어의 혼잡
2014년 1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묵상 qtland 입력 2014-01-09 10:41:05
1/20 바벨탑과 언어의 혼잡
새찬송가 37장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후렴> 만유의 주를 찬양하세 찬양 찬양 찬양 만유의 주 찬양 아멘
창 11:1-9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동방으로 옮기다가 … 거류하며(2절) 홍수 이후로 사람들이 흩어져서 동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메소포타미아의 넓은 평원에서 정착을 하기 시작한 것을 말한다.
홍수 이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고 탑을 쌓아 흩어지지 않으려 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십니다.
나쁜 의도, 나쁜 건축(1-4)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지음 받은 사람들은 세상에 흩어져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오히려 모여서 성과 대를 쌓아 하늘에 닿고 흩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름을 맘껏 과시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려 한 것입니다.
나는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까? 내 행동의 의도가 누구를 드러내려 함입니까?
하나님의 강림(5-7) 악한 일의 시작은 항상 잘 되는 듯해도, 그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날 때는 하나님이 개입하십니다. 노아의 시대에는 홍수로 개입하셨지만, 그 이후로 하나님은 노아와 하신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런 심판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서로 연합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은 계속해서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끊임없이 거스를까요? 노아 시대의 교훈을 그들은 왜 얻지 못한 것일까요?
종종 좋은 일을 위한 연합은 쉽게 깨어져도 악한 일을 위해서는 너무도 쉽게 눈감아주고 연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일에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흩어짐(8-9)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언어를 다르게 만드시자, 사람들은 성 쌓던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로 그들은 자연스럽게 세상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자의적으로 순종하여 세상으로 나아간 것이 아니라, 상황에 밀려 세상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흩어져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얼마나 삶에서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는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죄의 결과는 항상 참혹하고 혹독합니다. 언어가 달라짐으로 인해 인류는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이런 결과를 보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온전히 하나님께만 삶의 초점을 맞추고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협하는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켜 주소서
오늘의 묵상 qtland 입력 2014-01-09 10:41:05
1/20 바벨탑과 언어의 혼잡
새찬송가 37장
1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2 주 예수 당한 고난을 못 잊을 죄인아 못 잊을 죄인아 네 귀한 보배 바쳐서 3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세상 사람들 온 세상 사람들 그 크신 위엄 높여서 4 주 믿는 성도 다 함께 주 앞에 엎드려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후렴> 만유의 주를 찬양하세 찬양 찬양 찬양 만유의 주 찬양 아멘
창 11:1-9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동방으로 옮기다가 … 거류하며(2절) 홍수 이후로 사람들이 흩어져서 동쪽으로 이동을 하다가 메소포타미아의 넓은 평원에서 정착을 하기 시작한 것을 말한다.
홍수 이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고 탑을 쌓아 흩어지지 않으려 했지만,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십니다.
나쁜 의도, 나쁜 건축(1-4)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지음 받은 사람들은 세상에 흩어져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오히려 모여서 성과 대를 쌓아 하늘에 닿고 흩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름을 맘껏 과시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자신들의 이름을 드러내려 한 것입니다.
나는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까? 내 행동의 의도가 누구를 드러내려 함입니까?
하나님의 강림(5-7) 악한 일의 시작은 항상 잘 되는 듯해도, 그 계획이 하나님의 뜻과 어긋날 때는 하나님이 개입하십니다. 노아의 시대에는 홍수로 개입하셨지만, 그 이후로 하나님은 노아와 하신 언약을 기억하셔서 그런 심판을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심으로 서로 연합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은 계속해서 연합하여 하나님의 뜻을 끊임없이 거스를까요? 노아 시대의 교훈을 그들은 왜 얻지 못한 것일까요?
종종 좋은 일을 위한 연합은 쉽게 깨어져도 악한 일을 위해서는 너무도 쉽게 눈감아주고 연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일에 민감하게 반응합니까?
흩어짐(8-9) 하나님이 강림하셔서 언어를 다르게 만드시자, 사람들은 성 쌓던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로 그들은 자연스럽게 세상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자의적으로 순종하여 세상으로 나아간 것이 아니라, 상황에 밀려 세상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세상에 흩어져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얼마나 삶에서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는지를 잘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죄의 결과는 항상 참혹하고 혹독합니다. 언어가 달라짐으로 인해 인류는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까? 이런 결과를 보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온전히 하나님께만 삶의 초점을 맞추고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협하는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켜 주소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완벽한 첫창조는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타락하고 말았고, 결국 홍수를 통해 심판 받고 말았습니다. 사실 홍수 심판 때에 세상은 완전히 멸절되어도 이상할 것이 없었지요. 그러나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사랑의 계획을 이번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노아와 그 가족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부여하며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죄인이 된 인류를 완전히 멸하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받아 살게된 이 죄인들은 어찌된 영문인지 시날평지에서 탑을 쌓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바벨탑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하늘에 닿도록 탑을 쌓아 흩어지지 않으려 도모합니다. 이것은 생육/번성/충만/통치/정복을 명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정면으로 대치하는 장면입니다.
하늘까지 올라가려는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내려가심'으로 대응하십니다. 민족과 언어가 하나인 채로 사람들이 번성하여 죄악을 도모하는 모습에 크나큰 실망을 표현하십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어 그들을 강제로 흩어버리십니다. 인간이 주인이 되는 인간의 왕국의 표상 '바벨탑'은 이렇게 허물어 지고 맙니다.
주님, 의인에게 은혜를 베푸셨다면 감사와 예배의 열매가 맺혔을 것을,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어 은혜를 베푸시니 도리어 더 큰 죄악을 짓는 인생이 바로 저 임을 고백합니다.
어려서부터 죄악을 생각하고, 죄 가운데서 뒹굴다가, 죄와 함께 불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는 이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여, 주님과 동행하는 인생, 예배자의 삶을 살도록 성령하나님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