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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안상렬
  • Jan 13, 2014
  • 2257
1/14 새로운 시작

새찬송가 552장
1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나도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2 새로 오는 광음을 보람 있게 보내고 주의 일을 행할 때 햇빛 되게 하소서 3 한 번 가면 안 오는 빠른 광음 지날 때 귀한 시간 바쳐서 햇빛 되게 하소서 4 밤낮 주를 위하여 몸과 맘을 드리고 주의 사랑 나타내 햇빛 되게 하소서 <후렴>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 되게 하소서 아멘

창 8:1-22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 2 깊음의 샘과 하늘의 창문이 닫히고 하늘에서 비가 그치매 3 물이 땅에서 물러가고 점점 물러가서 백오십 일 후에 줄어들고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5 물이 점점 줄어들어 열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산들의 봉우리가 보였더라. 6 사십 일을 지나서 노아가 그 방주에 낸 창문을 열고 7 까마귀를 내놓으매 까마귀가 물이 땅에서 마르기까지 날아 왕래하였더라. 8 그가 또 비둘기를 내놓아 지면에서 물이 줄어들었는지를 알고자 하매 9 온 지면에 물이 있으므로 비둘기가 발 붙일 곳을 찾지 못하고 방주로 돌아와 그에게로 오는지라. 그가 손을 내밀어 방주 안 자기에게로 받아들이고 10 또 칠 일을 기다려 다시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놓으매 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나무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줄어든 줄을 알았으며 12 또 칠 일을 기다려 비둘기를 내놓으매 다시는 그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더라.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도 그 종류대로 방주에서 나왔더라. 20 노아가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모든 정결한 짐승과 모든 정결한 새 중에서 제물을 취하여 번제로 제단에 드렸더니 21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 묵상을 돕는 질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아라랏 산(4절) 고대에는 히브리어로 아시리아 왕국의 북쪽의 우라르투(Urartu)로 알려진 곳으로 나중에는 아르메니아라 이름 붙여진 지금의 터키 북쪽, 러시아의 남쪽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산.

홍수 심판 후 1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노아 가족들은 방주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번제를 드림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홍수 이후 일 년(1-12) 홍수 이후에 하나님은 방주에 있는 노아의 가족들과 동물들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기억’하셨습니다. 곤경에 처한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기억’하심을 생각해 봅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아침에 방주 주위의 물이 없어지지 않고 일 년의 기간 동안 서서히 물이 감해집니다. 자연의 섭리와 적절한 방법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신 것입니다. 일 년의 기간 동안 방주 안에서 노아는 무엇을 배웠을까요?
나의 때가 아닌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내 생각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13-19) 방주에 들어가기 전, 홍수를 예고하셨던 하나님께서 이번에는 노아에게 방주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방주에 들어갈 때와 마찬가지로 방주에 나오는 것도 노아의 결정이나 선택에 의해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홍수 이후의 노아 가족들의 삶도 하나님께서 주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노아와 그의 가족들을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시며 축복하십니다.
나의 삶이 여전히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매 순간마다 인정하고 있습니까?
번제와 새로운 질서의 시작(20-22) 방주에서 나온 노아와 그 가족들은 번제로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이 번제를 하나님은 받으셨지만, 하나님은 또한 인간의 악함도 간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홍수와 같은 방법으로 심판하지 않으실 것을 계획하십니다. 대신에 새로운 질서 속에서 심음과 거둠, 추위와 더위가 생기게 되었고, 자연 질서도 새롭게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이후에 경험하는 새로운 질서 속에서 살고 있습니까?
어디서든 새로운 시작을 할 때 나는 예배함으로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고 있습니까?

•여전히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감사함으로 경배하며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남아공의 교회가 깨어서 주님의 변화와 사회변혁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 profile
    사람과 예배.
    태초에 천지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세상에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그 경계는 특별히 물에게서 가장 확연히 드러납니다. 창 1:2에서 혼돈 속에 섞여 있었던 물이,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 물로, 또 궁창 아래 물들은 한곳으로 모여 뭍과 바다로 서로 나뉘어 경계가 정해졌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창조 경계를 침해하였고, 그 결과 물의 경계가 허물어져서 다시 혼란의 상태로 되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범죄로 인해 물의 혼돈이 왔다면, 물이 다시 경계대로 정리 되려면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 경계대로 회복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회복해야할 '사람 경계(한계)'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노아는 죽음과 두려움의 방주 안에서 이 방정식을 풀기 위해 고민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방주에서 나오는 그날, 노아는 하나님 앞에서 이 방정식의 해답을 제시하였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흠향하십니다. 인간에게 정하신 하나님의 한계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예배'입니다!
    이때껏 노아는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만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이었으나, 방주에서 나오자마자 하나님의 명령 없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일이 있습니다. 네, 예배입니다.
    그가 번제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흠향하셨고, 그가 예배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보호를 약속하십니다.
    믿음으로 제사하던 아벨,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던 셋,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 그리고 단을 쌓아 번제 드리는 노아. 이들의 삶은 하나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예배!!!"

    주님, 한 사람의 예배자를 찾으시는 주님의 열심 앞에서 저 또한 한 사람의 예배자로 서기를 원합니다. 예배를 사모하고 예배를 기뻐하며 예배에 감격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심판을 이기고 하나님의 약속을 얻어 내는 영과 진리의 예배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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