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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Mar 10, 2019
  • 78

관계가 깨졌을 때


        



살다보면 보고만 있어도 또 보고 싶다던
사람도 어느 때 부터인가 멀어지고
언제 봐도 반갑고 따뜻하던 사람도
어느 때부턴가 슬그머니 차가워집니다

더욱이 매일 보는 가족도 왠지 거리가 멀어지고
남보다 더 싫어질 때가 있지요?
이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
밤잠을 설칩니까?
우울한 나날을 보냅니까?

관계가 깨어졌다고 세상이 다 무너진 건 아닙니다.
이럴 때, 자신을 먼저 보십시오
남을 탓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불평이 쏟아집니다
그래서 나 자신의 부족을 찬찬히 먼저 찾아보십시오
그리고 상대를 축복 하십시오
쉽지 않지요

하지만 얼마 후 도리어 내게 복이 될 겁니다
특히 가족과는 상처주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 마음
이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회복될 것입니다

나 자신의 부족을 많이 볼수록 말입니다

- 소 천 -


Free Note - 내 마음의 휴식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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