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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Feb 20, 2019
  • 111

윤정수를 다시 일어서게 한 ‘가족’




개그맨 윤정수의 부모님은 두 분 다 청각 장애를 갖고 계셨다
어린 시절 윤정수는 외할머니 댁 삼촌 손에서 자랐다
윤정수는 20대 초반에 아무 것도 없이 빈손으로 상경해
반 지하방에 살면서 개그맨으로 시작하였지만
보증으로 빚을 지고 좌절했을 때 그를 일으킨 것은 그의 어머니였다
그래서 치매로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는 일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그토록 소중한 어머니가 2016년 11월생을 마감했다
기저귀가 짓무를 까봐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외박 한 번 하지 않고
살뜰히 어머니를 챙겨왔던 윤정수!

어머니는 돌아가셨지만 윤정수에게는 또 하나의 가족이 있다
친아들처럼 키워주신 외삼촌 부부이다
윤정수는 두 달에 한 번씩은 꼭 고향 강릉에 찾아가
외삼촌 부부에게 인사를 드린다

파산에 이르러 벼랑 끝에 내몰리고
아픈 부모님 손에 어렵게 자랐어도 잡초처럼
그를 다시 일어서게 한 것은 바로 집안의 ‘가족사랑’이었다

- 행복한가 / 클로이 -        

민티 - 해바라기처럼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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