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Jan 30, 2019
  • 118

다 주고 싶다


        



가진 것 주고 싶다
좀 더 많이 주고 싶다
때로는 꿔서라도 주고 싶다

한없이 주고픈 마음!
사람들에게 비난도 받는다
'참 자기가 무슨 재벌 2세냐?‘
‘줘서 뭐 생기는 것 있냐?’ 항변 소리도 듣는다
주고 좋은 소리 못 들으면서 더 이상 욕먹지 말고
‘이제 그만 주라' 한다
때로는 본인도 챙기지 못하면서
보이는 대로 닥치는 대로 주는데 혈안이 된 모습에
'참 어처구니없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최대한 많이많이 나눠주고프다
이것도 주고 저것도 주고 필요한 이에게 다 주고프다
내 생애 가장 안타까울 때는 정말이지 없어서 못줄 때!
주다가주다가 더 못 줄 때 나는 기도를 한다
'하나님 아시지요? 내가 가진 게 이것뿐입니다’
‘이제 더 이상 줄 수 없으니 나머지는 하나님이 주세요’
‘아니 이 마음조차 다 가져가 세상 곳곳 필요한 곳 찾아 좀 나눠 주세요!'

- 소 천 -

한없이 주고 싶은 마음, 다 주고 싶은 마음
바로 부모님의 마음입니다


Flower Garden - 너를 위한 사랑의 기도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사과할 줄 아는 부모   2019.02.08
기해년, 다 되는 다둥이 가족   2019.02.07
세뱃돈은 왜 주는 거예요?   2019.02.07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설날   2019.02.07
어느 할머니 이야기   2019.02.07
영원한 외출   2019.02.01
멈추지 않는 심장   2019.02.01
다 주고 싶다   2019.01.30
계속하라   2019.01.28
뒷모습   2019.01.26
눈 먼 아내를 위해   2019.01.24
가족의 힘   2019.01.23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쓰는 배우   2019.01.22
맛깔나는 사람   2019.01.22
엄마의 밥상   2019.01.18
어머니의 마지막 말   2019.01.17
느슨한 하루   2019.01.16
집으로   2019.01.15
멋진 사람, 아름다운 사람   2019.01.15
엄마한테 잘 보일래요   201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