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다섯 식구 퍼즐의 완성
다섯 식구 퍼즐의 완성
남편과 6년이란 오랜 기간 연애하여 결실을 맺었습니다
저는 하나 낳아서 키우기도 힘든 게 현실이라며 자녀는 안 낳고 싶다 말했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남편은 아이 욕심이 있었답니다
우리 부부를 닮은 아이 하나쯤은 있는 게 좋지 않겠냐는 남편의 말에 첫째 아이를 만났네요
하나만 낳으니 외로울 것 같아 둘을 낳으니 아이가 더욱 예뻐 보이고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2018년 9월 7일에 셋째를 만났답니다
첫째 아들, 둘째 딸, 셋째 딸... 줄여서 저희 부부는 알딸딸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어딜 가나 어르신들이 100점짜리 자녀를 낳았다며 다복하겠다며 덕담을 해주시는데
얼마나 뿌듯하고 보람되는지 모릅니다
이전에는 네 식구라 숫자도 짝수라 외롭지 않고 완성작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5식구가 되고 나니 어쩐지 퍼즐 조각이 완성된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더욱 셋째가 애틋하고 사랑스럽네요^^
다섯 식구가 되다 보니 더욱 집안은 북적북적 조용할 날이 없지만 웃는 날이 더 많고
행복이 더욱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또 다른 목표가 생기고 희망이 생겨 저희 부부가 서로 더욱 의지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 행복한가 가족 / 한송이 -
이번 주에는 사진으로 보는 가족역사 당선작을 보내 드립니다
가능한 원고를 수정하지 않고 사연을 중시 하였습니다
참, 우리 내 삶의 사연! 너무나 귀하기만 합니다
Dreamland - 나에게 빛이 되는 너
출처:사랑밭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