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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Oct 05, 2018
  • 415

혼자서도 잘해요


        



매일 아침 7시 30분
아들 로우(3세)와 함께 나서는 출근길
로우는 어린이집으로 나는 회사로

지금까지 늘 내가 신발을 신겨줬는데
오늘은 스스로 신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만 봤다
처음에는 찡찡거리며 신겨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에는 혼자서 신었다

“우리 로우 최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더 늘어난
아들에게 엄지 척을 해줬다
아들 덕분에 웃음 넘치는 출근길이 되었다

-행복한가 가족 박지은-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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