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Oct 05, 2018
  • 415

혼자서도 잘해요


        



매일 아침 7시 30분
아들 로우(3세)와 함께 나서는 출근길
로우는 어린이집으로 나는 회사로

지금까지 늘 내가 신발을 신겨줬는데
오늘은 스스로 신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만 봤다
처음에는 찡찡거리며 신겨 달라고 조르더니
결국에는 혼자서 신었다

“우리 로우 최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더 늘어난
아들에게 엄지 척을 해줬다
아들 덕분에 웃음 넘치는 출근길이 되었다

-행복한가 가족 박지은-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행복   2018.10.18
마지막 내편   2018.10.18
아빠의 길   2018.10.18
팔불출   2018.10.12
추석은 즐거워   2018.10.12
백성에 대한 믿음   2018.10.10
언니   2018.10.10
군대 두 번 간 아들   2018.10.10
조숙한 꼬마   2018.10.07
딸을 떠나보내며   2018.10.05
혼자서도 잘해요   2018.10.05
엄마의 길, 딸의 길   2018.10.05
'미쓰 와이프!'   2018.10.02
  2018.10.02
아빠가 딸을 애타게 부르는 이유   2018.09.29
14개월 생애 첫 여름 휴가!   2018.09.28
35년 만에 다시 만난 가족   2018.09.23
앞구르기하며 태어난 효녀   2018.09.22
장인어른 칠순여행   2018.09.21
맛난 음식 앞에 떠오르는 이름   2018.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