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Sep 01, 2018
  • 525

추억의 땜장이


        

때워요 때워~ 냄비 숟가락 때웁니다 밥솥 때웁니다 다 때워요~ 양은 냄비 때웁니다 하지만 못 때우는 게 있어요 술 먹고 늦게 들어와 마누라가 던진 주걱에 깨진 앞니는 못 때웁니다 술 취해 전봇대를 박아 깨진 이마는 못 때웁니다~ 그 외는 다 때웁니다 때워요~ 때워~ 옆집 아줌마끼리 싸워 떨어진 정은 1분 만에 때웁니다~ 양은 냄비 때웁니다 칫솔 부러진 것도 때웁니다~ 이것도 때우고 저것도 때우고 뭐든지 다 때웁니다~

동네 땜장이 노래~

- 라디오에서 소개한 최고상 리믹스/ 노용삼 -

*때우는 건 제 전문입니다
쉬는 날 집에서 몸으로 떼웁니다~ㅎㅎㅎ

함박웃음 짓는 주말 되세요!


소천 - 땜장이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그녀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2018.08.16
소방관을 울컥하게 한 메시지   2018.08.16
아버지가 있었다면   2018.08.17
할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   2018.08.18
그들은 아무나가 아닙니다   2018.08.21
태국에서 만난 암모니아 박스 야생 거북이   2018.08.21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   2018.08.21
개미산의 후유증   2018.08.22
아빤 행복한 바보입니다   2018.08.23
DO it!!   2018.08.24
죽고 싶다던 할아버지   2018.08.25
교도소에 피어난 희망   2018.08.28
놀라지마   2018.08.28
할아버지와 손자   2018.08.29
나의 잃어버린 쌍둥이 자매   2018.08.30
엄마의 투정   2018.08.31
추억의 땜장이   2018.09.01
내가 얼마나 아빠 사랑하는지 알지?   2018.09.04
날이 개이면   2018.09.04
식구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