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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Jul 21, 2018
  • 623

콩나물국 끓여 줘야지


        

어머니랑 드라마를 같이 보는데
여주인공이 괴로움을 못 이겨 술을 마시다가 취해 잠이 들었다

나: (여주인공의 안타까운 미래를 생각하며) “아, 이제 어떡하냐”
어머니: 어떡하긴 뭘 어떡해 콩나물국 끓여 줘야지
나: #$%@@^%@$

- 도서 ‘어머니와 나’ 중에서 / 박정은 옮김-

맞습니다!
어머니의 명쾌한 대답을 들으니 세상 어려운 게 하나 없네요^^!

사랑지음 - 내 옆에서 언제나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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