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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Jul 14, 2018
  • 668

메주 띄웁니다, 메주

 


엄마랑 둘이 단칸방에 살았는데 제가 한 2년 동안
거의 맨날 밖에서 술 먹고 집에선 잠만 자고 그랬어요
어느 날 늦게까지 자고 있는데 엄마가 저를 이불에 돌돌 말면서 그랬어요

“엄마 친구들 갈 때까지 숨소리도 내지 마라”
친구 분들이 놀러 와서 이불 뭉쳐진 걸 보고는

“저게 뭐냐”고 물으니, 엄마가 시치미 뚝 떼고 하는 말!

“메주 띄웁니다, 메주”

- 방송인 김 제동/ 새벽편지 가족 고은선 님-

김 제동 씨의 재치가 어머니를 닮은 모양이네요~^^

휘영 - 마음이 즐거운 날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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