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쥐와 고양이
쥐와 고양이
쥐가 고양이에게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레이스 끝에
막다른 길에서 쥐구멍 속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다 잡은 쥐를 코앞에서 놓친 고양이
쥐구멍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잠시 숨을 고르더니
강아지 흉내를 냈다 “멍멍! 멍멍멍!!”
쥐는 ‘이 고양이 녀석은 벌써 갔나?
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지?’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구멍 밖으로 머리를 내민 쥐!
결국 날쌘 고양이 발톱에 걸려들고 말았다
“비겁하게 사기를 치냐?”
“사기라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먹고 살려면
2개 국어는 기본이지” ^^
- 유머 캡쳐 / 박현화 -
다문화 가정, 해외 유학 가서만
2개 국어가 필요한 게 아니네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정시현 - 당신이 행복하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