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Feb 27, 2018
  • 1410
우리 살아있는 동안에


그대여 살아있어라!
죽은 자가 말을 하던가
세상은 살아 있는 자의 것이지 죽은 자의 것이 아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있을 때 열매를 맺어라

살아있는 그대여!
먹고 싶을 때 먹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이 순간의 생생함이 얼마나 찬란한가!

영롱한 물방울이 또르르 굴러가는 모습이 보이는가
낙엽 한 장이 떨어지면서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는가
그대는 살아있는 촉수를 기민하게 출동시켜 살아있는 순간순간을 놓치지 마라
제발,
살아 숨 쉬는 순간을 알밤처럼 알차고 현금보다 귀하게 쓰라

- 소천 -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는 나그네이기에 오늘 하루하루를 더욱 깊고 진하게 맛을 내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꼭 봐야 하는 영상   2018.02.14
깨진 유리 조각 속의 그대   2018.02.14
배려하는 당신   2018.02.14
아빠의 눈물   2018.02.14
그리운 어머니   2018.02.20
상황의 주도자   2018.02.20
평창 올림픽 명언   2018.02.20
승리자의 한 마디   2018.02.22
이름 모를 새   2018.02.22
빈틈   2018.02.23
돈이 변기에 빠졌을 때   2018.02.24
아버지의 편지   2018.02.27
우리 살아있는 동안에   2018.02.27
나의 가족입니다   2018.02.27
3.1올레길을 아십니까?   2018.03.02
삶에도 맛이 있다   2018.03.02
할머니와 휴지   2018.03.07
미사일 분노   2018.03.07
관대하라   2018.03.07
얻기 위해선 먼저 버려야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