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Feb 14, 2018
  • 1454
깨진 유리 조각 속의 그대


고난을 이긴 그대는
희망을 버리지 않는 그대는
꽃보다 아름답다

철조망에 갇힌 장미가 웃고
맹수 호랑이에 놀란 토끼가 도망 다녀도
내일이 숨 쉬고 있다

하늘을 나는 새들이 노래하는 이유는
길가의 이름 모를 풀이 밟히고 또 밟혀도
살아남는 이유는 희망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해가 뜰 때 붉은 이유는
옥수수가 알이 꽉 찬 이유는
얼마든지 살아 볼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아! 살아있는 그대여!
가슴에 온기가 남아있는 그대여
깨진 유리 조각 속에 자신이 보이는가

그대는 참 행복하다

- 소 천 -

지금 내가 여기
살아 숨 쉬고 살아 있다는 찬가를
쓰는 것부터가 행복 아니겠습니까? ^^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꼭 봐야 하는 영상   2018.02.14
깨진 유리 조각 속의 그대   2018.02.14
배려하는 당신   2018.02.14
아빠의 눈물   2018.02.14
그리운 어머니   2018.02.20
상황의 주도자   2018.02.20
평창 올림픽 명언   2018.02.20
승리자의 한 마디   2018.02.22
이름 모를 새   2018.02.22
빈틈   2018.02.23
돈이 변기에 빠졌을 때   2018.02.24
아버지의 편지   2018.02.27
우리 살아있는 동안에   2018.02.27
나의 가족입니다   2018.02.27
3.1올레길을 아십니까?   2018.03.02
삶에도 맛이 있다   2018.03.02
할머니와 휴지   2018.03.07
미사일 분노   2018.03.07
관대하라   2018.03.07
얻기 위해선 먼저 버려야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