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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노트북을 켜고‘사람’을 입력하려다 실수로 ‘삶’을 쳤다그러고 보니‘사람’에서 슬며시 받침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사람’에서 은밀하게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세 단어가 닮아서일까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사랑이 끼어들지 않는 삶도 없는 듯하다- ‘언어의 온도’ -사람은 사랑해야 삶의 의미를 깨달아 행복해할 수 있습니다 ^^
출처:사랑밭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