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Oct 28, 2017
  • 2087
졸라맨 개미



매년 8월 8일이면 개미는 눈물을 흘렸다
그걸 본 굼벵이가 물었다
“왜 우는 거야??”
“원래 나는 0자처럼 배불뚝이였어, 근데 어느 장난꾸러기
생쥐 녀석이 내 허리를 풀잎으로 졸라맨을 만들어 버렸지 뭐야!
“그게 아파서 우는 거야?”
“아니 그 옛날 마음껏 먹어도 괜찮았던 배불뚝이일 때가
그리워서 그래~~흑흑흑”

- 소 천 -

사연도 재미있어라
8월 8일은 팔팔하게 살라는 날인 줄 알았는데!
세상의 모든 것, 남다른 생각 하나로도 이야기 한 편이 되는군요^^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놀라운 인생의 법칙   2017.10.24
밥도둑   2017.10.28
졸라맨 개미   2017.10.28
성공과 실패   2017.10.28
당신의 허리사이즈는?   2017.10.28
틀린 게 아니라 다름을...   2017.10.31
한판 승부   2017.10.31
행복한 자   2017.10.31
구름 속의 달   2017.11.03
생각중지! "쉼"   2017.11.03
니가 엄마를 알아?   2017.11.03
우리 아들이 생각나서..   2017.11.11
상처로 겨운 분들이여   2017.11.11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으로 나옵니다   2017.11.11
고장 난 시계를 보며   2017.11.11
넉넉으로 채워가자!   2017.11.11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2017.11.11
아이의 울음소리   2017.11.14
참새의 흥겨운 식사   2017.11.14
침묵의 위력   2017.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