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Oct 21, 2017
  • 2094
천천히



“천천히 좀 가, 숨 좀 쉬면서 가자”

뒤에서 숨차게 따라오는 친구를 보며 씨익 웃고는
다시 길을 걷는다 친구 속도에 맞추면 아마 오늘 안에
도착은커녕 내일도 힘들 것이다

그런데 궁금해진다
빨리 걷는 것이 좋을까 천천히 걷는 게 좋을까?
빨리 걸을 때면 엔돌핀이 솟아난다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듯하고...
그런데 스트레스가 전혀 없는 삶은 활력도 사라지고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으니
너무 빨리는 걷지 말아야지 싶다...

- 새벽편지 박정은 간사-

대책 없이 느린 것도 문제지만
빨리 빨리에 익숙해진 우리들
가끔은 천천히 높고 푸른 하늘과
세상 바라보는 여유도 가지고 걷자구요 ^^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오래 사는 비결   2017.10.08
엄마와 아들   2017.10.08
바람이 부는 이유   2017.10.08
가나다라 웃는 방법   2017.10.08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2017.10.11
살아있는 꿈   2017.10.11
가슴으로 낳은 아홉 자녀   2017.10.11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아십니까?   2017.10.11
부부싸움   2017.10.13
흔들리지 말아야 할 것   2017.10.13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지   2017.10.21
아빠의 선물   2017.10.21
가꾸었더니!   2017.10.21
천천히   2017.10.21
사랑을 할 때면   2017.10.21
용서   2017.10.21
가을하늘   2017.10.21
기막힌 답   2017.10.21
있는 그대로...   2017.10.24
생각 많은 밤   201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