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사무간사
  • May 23, 2017
  • 2106
작은 배려 그리고 큰 감동

버스 1번, 지하철 2번을 갈아 타고 출근하는 길

7호선 부평구청역 종점에 도착하면,
환승을 위해 사람들은 우르르~ 내리기 바쁩니다

하지만 종점에 도착한 줄도 모르고
계속 졸고 있는 승객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졸고 있는 승객 한 분을 발견했습니다
평소에는 무심히 지나쳤지만,
그날은 두고 볼 수 없어
제가 직접 깨워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피곤한 모습에 눈이 반쯤 감긴 상태로
‘깨워주셔서 내리네요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십니다

그날 이후 종점에서 내리기 전 혹시 졸고 계신 분은 없으신지
주변을 꼭 한번 둘러봅니다.

피곤한 당신!
이제 마음 놓고 푹 주무세요^^

- 해피기버 / 고성훈 -

작은 배려에서 세상은 감동으로 물들어갑니다


출처:사랑밭새벽편지

제목 날짜
고맙습니다.   2017.05.30
아빠와 동물원   2017.05.30
닭둘기   2017.05.30
할 수 있는 한   2017.05.25
내 안에 있는 천국   2017.05.25
나 아니면 누가 나를   2017.05.23
사랑하지 않으리라   2017.05.23
연상여인   2017.05.23
작은 배려 그리고 큰 감동   2017.05.23
고소한 냄새   2017.05.23
행복의 문을 여는 비밀번호   2017.05.17
약함으로 친해지기   2017.05.17
아버지의 유언   2017.05.17
착각!   2017.05.13
0칼로리   2017.05.13
머리에서 가슴으로   2017.05.13
1마일   2017.05.10
14살 아이의 꿈   2017.05.10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   2017.05.10
가족이라는 기적   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