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피지 못한 채 꺾여버린...
피지 못한 채 꺾여버린..
“내 이름은 나미입니다 혈육과 고향을 찾아주세요”
이남이 할머니는 1943년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일본 순사에 끌려가 캄보디아에서
일본군 위안부로 살아야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한 많은 5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야
비로소 할머니의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슴에 사무치던 고국 땅을 밟아 가족을 만나셨고,
‘이남이’ 라는 본명도 되찾았습니다
98년 5월 1일
고향의 품인 대한민국으로 영주귀국 하셨으나,
너무나 달라져버린 낯선 고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캄보디아로 돌아가셔서 2001년 2월 15일 아침
이국땅에서 한 많은 생을 마치셨습니다
- 중도일보 / 정은진 정리 -
현재 우리나라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38명 중 단 38명이 (해외 2명) 살아계십니다
국민들의 마음속에 아름답게 꽃핀 238송이의 할머니들!
위안부 할머니가 아닌 우리들의 할머니들입니다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출처:사랑밭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