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편지
아쉬움의 갈림길에서
아쉬움의 갈림길에서
살아가면서
아쉬움이 남을 때가 많다
조금만 잘 할 걸...
먼저 참기만 했어도...
그 자리에 가지 말아야 했는데...
차라리 먼저 일어 날 걸...
누구나 아쉬움에 밤잠을
새하얗게 보내야 할 때도 있다
이제 자책의 아쉬움에서 도리어 진주를 캐라
스스로 갈림길을 만들어
선택의 자리에 서라
아쉬움의 터널 속에 갇힐 것인가
아쉬움을 디딤돌로 삼을 것인가
아쉬움의 두루마리 인생
더 이상 아쉬움에 갈등하지마라
이제부터 아쉬움은 발밑
새 출발의 디딤돌!
- 소 천 -
한번 아쉬움은 연민입니다
두 번 아쉬움은 한번 들은 소리입니다
세 번 아쉬움은 짜증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몇 번 아쉬움을 토로했나요...?
출처:사랑밭새벽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