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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Nov 05, 2016
  • 1912
3代가 행복, '따로 또 같이' 사는 공간에서



친정 3대 8명이 모여 사는 집…
친정이냐 시댁이냐 육아 도우미냐.
워킹맘은 늘 고민한다
누구에게 육아를 의지해야 할지..

그나마 제일 맘 편한 건 친정 부모다
맞벌이가 늘면서 자연히 친정 중심으로
육아 축이 재편되는 이유다
누구는 모계중심사회로의 회귀란다

지난해 12월 성남시 판교동에 들어선
'층층마루집'(대지면적 231m², 연면적 204m²)은
이런 세태를 잘 보여주는 집이다

건축주인 이종희(35)·오경미(35)씨는
다섯 살, 세 살 아이 둘을 둔 맞벌이 부부
시댁 근처 서울 봉천동 20평대 아파트에 살다가
몇 해 전 고민에 빠졌다

육아 휴직 중인 아내가 내년 3월 복귀하면
아이 맡아줄 사람이 문제였다
고심 끝에 부부는 경미씨 친정과 합치기로 했다
아이 봐주기가 여의치 않은 시부모님도 흔쾌히 승낙하셨다

막상 합가(合家)하려니 만만치 않았다
친정 부모님에 미혼인 남동생,
여동생까지 8명이 좁은 아파트에서 복닥거리고
살자니 갑갑해졌다

조용히 살던 부모님과 동생들에게도
짐이 되는 것 같았다

결국 부부와 친정 부모는 각자 가진 아파트를 처분해
서로 눈치 덜 보고 사는 구조로 단독 주택을 짓자고
의기투합했다
여동생도 비용을 일부 보탰다

-조선닷컴(김미리) / 한성은 실버홈 원장 정리 -

3대가 사는 모습!
팍팍한 이 시대의 샘물 같은
마음의 청량제를 주는 듯 합니다^^

- 아옹다옹! 가족은 마냥 행복해 합니다 -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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