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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Oct 29, 2016
  • 1906
어머니의 카톡 한 줄


우리 어머니는 평소에 말이 별로 많지 않으시고
조금은 무뚝뚝 하신편이다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늘 있으시다는 것은 나도 잘 느낄 수 있다
다만 표현하는 게 서툴어서 하지 못하신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

그런 엄마가 요즘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카톡을 보내는 것을 나에게 며 칠 동안 차근차근 배워왔다

나는 엄마가 핸드폰을 적절히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쉽고, 반복적으로 가르쳐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내 핸드폰에 카톡이 왔다
누군가 확인해보니 엄마였다
흐뭇한 미소와 함께 내용을 봤는데,

"범진아! 사랑해!" 였다
나는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카톡으로 나마
엄마의 진심어린 마음을 듣게된 것 같아 너무 기뻤다

가끔 말로 표현 못하는 걸 글로는 쉽게 표현하니 참 가슴이 뭉클하다
엄마의 한마디 카톡에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해졌다
그래서 아직도 나는 그 카톡 한 줄을 지우지 못했다
간직하고 이따금씩 찾아 보기위해서...

-글: 이수아/최영희 정리 -

서툴지만, 진한
가족간 소통의 한마디 !

-가족이 가정을 따뜻하게 하고 가정은 가문을 세워갑니다^^-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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