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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사무간사
  • Jul 20, 2016
  • 1899
베개가 흥건하게 운 이유


억울해서 울었고
기가 막혀 울었다

하지만 눈물이 땀으로 바뀌고
양 볼로 흘러내리는 땀방울은
드디어 감격의 축배잔으로 숙성 된다

눈물을 땀으로 바꾼자
땀을 방울방울 금 사연으로 만든자

세상의 역사는 그대를 위해
장을 펼친다

여리디 여린 꽃망울
채 피지 못하고 짓밟힌 채가 되더라도

저만치 나부끼는 깃발을 보며
살아온 삶이라면 그대는 자랑스럽다

베개가 흥건할 정도로 울었는가
이미 그대의 가슴은 웃음꽃 피고 있다

- 소 천 -

어두운 곳에 가서 어둡다는 말은
한 두 번이면 족합니다

계속 쉬지 않고 어둡다고만 하면 정말 듣기 싫지요?

- 어둠이 있는 것은 빨리 빛을 찾으라는 신호입니다 -


출처: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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