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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Jun 09, 2015
  • 1905
현명한 장인
못생겼지만 지혜로운 장인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항아리를 사러 온 부잣집 아가씨가
장인을 보더니 한 마디 했습니다
“귀한 지혜가 못생긴 그릇에 담겨있군요”

술을 담아 놓을 항아리를 사러 왔다는
부잣집 아가씨의 말에 장인도 한 마디 했습니다
"어찌 귀한 분이 평범한 항아리를 가져가시겠습니까?”

부잣집 아가씨는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그럼 나에게 어울릴만한 
아름답고 좋은 항아리로 주세요.”라고 말을 합니다

결국 부잣집 아가씨는 금으로 만들어진 항아리를 사갔지요
그런데 며칠 후에 금 항아리에 담아 놓은 술의 맛이
전부 변해버려서 하나도 마실 수가 없게 되었어요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은 부잣집 아가씨가
장인에게 찾아와서 따졌습니다. 
장인은 그제야 이런 말을 건넵니다
“저는 매우 귀한 것도 때로는 보잘것없는 그릇에 
넣어두는 것이 더 나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 새벽편지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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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깨우치고
사물을 정확히 처리하는 정신적 능력을 말합니다

- 지혜로움으로 마음의 그릇을 넓히시길!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Harmonious - 마음에 나무를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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