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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Mar 01, 2015
  • 1975
이준 열사의 유언


"살아도 살지 아니함이 있고
죽어도 죽지 아니함이 있으니
살아도 그릇 살면 죽음만 같지 않고
잘 죽으면 오히려 영생한다"

열사의 유언은
광복 70년을 앞두고 애국의 참뜻을 생각하게 합니다.

- KBS 뉴스 홍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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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열사는 만국 평화 회의에 갔지만
회장에 참석하지도 못하고 회장 밖에서 일제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했지만 일본의 방해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나라 잃은 울분을 삭히며
“조국을 구해주십시오. 일본이 대한제국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이준 열사는 심신이 극도로 쇠약하여 져
위의 유언을 남기고 네덜란드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과연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얼마만큼의
마음으로 생각을 하는지요?

- 지금의 ‘나’ 중심에서 ‘이웃과 나라’를 생각합니다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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