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Feb 05, 2015
  • 1986
이타적 사랑

사랑 없이는, 
정서적으로 교감해 본 
경험 없이는, 아무도 행복할 수 없다. 
장담하건대, 모든 정서적 관계 속에는 
자기중심적인 이기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
두 가지 차원이 공존한다. 사랑은, 친구 또는 
배우자가 강력한 이타적 상호성 속에서 
사랑할 때 훨씬 강력하고 눈부시다. 


- 프레데릭 르누아르의《행복을 철학하다》중에서 - 


* 사랑에도 중심추가 있습니다.
무게 중심추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 
이기적 사랑, 이타적 사랑으로 갈립니다.
이기적 사랑과 이기적 사랑이 만났을 때는
쉽게 갈라지고 부서집니다. 그러나 이타적 사랑과 
이타적 사랑이 만나면 깊고 편안해집니다. 
내 중심추가 상대에 쏠려 있는데도
상대방은 어느덧 내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날짜
이타적 사랑   2015.02.05
10만 원의 가치   2015.02.06
모든 순간에 잘 살아야 한다   2015.02.06
어른들만 낳은 할머니   2015.02.07
사랑해요 엄마   2015.02.07
부름(Calling)   2015.02.13
금연의 진짜 이유   2015.02.15
아버지의 냄새   2015.02.17
시골 강아지   2015.02.17
'깨어나는' 경험   2015.02.24
기억이 끊겼던 기억   2015.02.26
딸 바보였던 외할아버지   2015.02.26
여섯 가지 참회   2015.03.01
이준 열사의 유언   2015.03.01
물건을 훔친 아이를 보듬어 준 사람들   2015.03.03
빛나는 나   2015.03.03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2015.03.04
'사람'의 맛   2015.03.04
쇠 한 덩어리의 가치   2015.03.05
긍정'의 지렛대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