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Jan 30, 2015
  • 1910
곁에 있어주자

힘들고 힘든 시절, 
바로 지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젠 지쳤다'며 운명의 줄을 놓아버리고 있다. 
신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가진 
원초적 선물이 필요하다. 
곁에 있어주자. 
나를 너에게 선물하자. 


- 고병권의《철학자와 하녀》중에서 - 


* 누구나 힘든 시간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런 힘든 시간이 나에게뿐 아니라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도 찾아온다는 사실입니다.  
나도 힘들지만 그 사람의 곁을 수호천사처럼
지켜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힐러입니다.
내가 그대의 힐러입니다.
그대가 나의 힐러입니다.
서로에게 선물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날짜
전쟁 속에 일어난 크리스마스 기적   2014.12.25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   2014.12.25
독일로 간 광부와 간호사   2014.12.26
내가 먼저 다가가서   2014.12.26
꽉찬 슈퍼   2014.12.27
새해에는...   2014.12.27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2014.12.30
여러분, 우리 함께 행복합시다!   2014.12.31
하찮은 낙엽이라 할지라도   2015.01.02
나이를 잊어라   2015.01.02
'질'과 '잘'   2015.01.08
그가 나에게 '생명을 맡겼다'   2015.01.08
마음 소식(小食)   2015.01.12
존재의 가치   2015.01.12
하늘을 보고 싶은 돼지   2015.01.17
신성한 호흡   2015.01.17
팔랑개비와 풍차   2015.01.27
좋은 습관, 나쁜 습관   2015.01.27
곁에 있어주자   2015.01.30
꽃보다 더 아름다운   201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