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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Jan 27, 2015
  • 1901
팔랑개비와 풍차
사람과 사물들을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의미를 참 많이도 함축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팔랑개비와 풍차를
거의 같은 시간대에 접한 적이 있었는데
사람을 자연스레 비교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즉, 사람들을 보면
팔랑개비 같은 사람이 있고
풍차 같은 사람이 있다

가볍고 잔재주가 능하고 믿기 어려운 사람이
팔랑개비 같은 사람이라면,

풍차 같은 사람은 
듬직하고 변치 않고. 늘 그 자리에 있고,
그냥 믿어지는 사람으로 여기게 된다

- 소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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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개비 같은 사람과 풍차 같은 사람 중,
여러분은 어떤 유형으로 살아오셨나요?

- 풍차 같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요!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석정란 -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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