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Dec 20, 2014
  • 1921
뿔난 남자
차를 몰고 가던 남자가 냇가를 만났다.

물 깊이를 몰라 망설이던 남자는
냇가에 있던 한 아이에게 물었다.

"얘야, 저 도랑 깊니?"
"아뇨, 아주 얕아요." 

남자는 아이의 말을 믿고 그대로 차를 몰았다.
그런데 물에 들어가자마자
차는 깊이 빠져버리고 말았다.

차를 버리고 겨우 살아나온 남자는
아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며 말했다.
"이 녀석, 깊지 않다더니 차가 가라앉았잖니!"

천연덕스러운 아이의 대답,
"오리 몸이 나올 정도로 얕잖아요.

- 김보은 옮김/정리 -

-----------------------------------------

웃기는 이야기지만 세상은 보는 관점에 따라
이렇게도 달라집니다. 

여러분도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시죠?

- 그래서 한 사람의 말보다 여러 사람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지요?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레아 - 꼬마의 춤
음악 자세히보기
제목 날짜
첫눈 오는 날 만나자   2014.12.02
아빠의 시간을 살 수 있을까요?   2014.12.05
작은 상처, 큰 상처   2014.12.05
진짜 아름다움이란?   2014.12.09
사랑을 잃으면...   2014.12.09
친구야 너는 아니   2014.12.10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2014.12.11
순간순간의 충실   2014.12.12
오띠번   2014.12.13
관계 회복의 길   2014.12.13
건강에 관심 있다면...   2014.12.17
고통의 기록   2014.12.17
문제아가 약속을 지키다!   2014.12.18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2014.12.18
11살 브렌든의 마지막 소원   2014.12.19
미운정 고운정   2014.12.19
뿔난 남자   2014.12.20
아, 어머니!   2014.12.20
인생의 맛   2014.12.23
세상에서 제일 귀한 단어 '사랑'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