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Nov 22, 2014
  • 1918
오므링거?
선생님이 영어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손을 영어로 무엇이라고 하는지 물었다.
그때 자주 ‘멍’ 때리는 철수가 교실에 늦게 들어왔다.

다른 학생들은 이미 배웠던 대로
자신의 손을 들어 보이면서
‘핑거’라고 한목소리로 대답했지만,

늦게 들어오느라 그 내용을 듣지 못한 철수는
그저 ‘멍’을 때릴 뿐이었다.

철수 때문에 화가 난 선생님은
화를 간신히 억누르고 철수에게 주먹을 보이면서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선생님의 물음에 대한 철수의 대답!
“‘오므링거’요!”

- 소 천 -

--------------------------------------------

날이 갈수록
웃음을 잃어가는 사람이 있고
날이 갈수록
웃음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 아무리 힘들어도 웃을 일을 만들어내면 행복합니다 -
제목 날짜
사교적인 사람   2014.11.14
세 가지 귀중한 금   2014.11.15
인생 나이테   2014.11.15
국숫집 할머니의 따뜻한 나눔   2014.11.19
6초 포옹   2014.11.19
이갈이가 좋지 않은 이유   2014.11.20
내 몸   2014.11.20
세기의 아름다운 사랑   2014.11.21
홀아비김치   2014.11.21
오므링거?   2014.11.22
다시 젊음으로 돌아간다면   2014.11.22
100점짜리 인생   2014.11.25
십일월   2014.11.25
내가 좀 더 살아봐도 될까요?   2014.11.26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2014.11.26
시각장애인에게 찾아온 기적   2014.11.27
심장이 뛴다   2014.11.27
유식한 할아버지   2014.11.29
변화, 그 두려움에 대하여...   2014.11.29
빵 속에 든 금화 한 닢   2014.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