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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Oct 25, 2014
  • 1904
건망증


택시를 탔다.
한참을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를 가자고 했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아저씨! 제가 아까 어디 가자고 했죠?”

그러자 기사 아저씨 왈,
“언제 타셨죠?”

- 소천 정리 / 유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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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아는 분 중에는
지난 일들을 육하원칙대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너무 정확하게 기억하여
‘무척이나 힘들다’는 분도 있습니다

- 지나친 건망증이 아니라면 잊을 것은 잊고 살아요^^ -

출처: 사랑밭 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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