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Oct 16, 2014
  • 1895
그대나 나나

요즘 출세 좋아하는데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 것이 바로 출세지요.
나, 이거 하나가 있기 위해 태양과 물, 
나무와 풀 한 포기까지 이 지구,
아니 우주 전체가 있어야 돼요.
어느 하나가 빠져도 안 돼요.
그러니 그대나 나나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 거예요. 


- 김익록의《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중에서 -


* 그대나 나나
보통의 존재가 아닙니다.
어느 날 홀연히 온 것이 아니고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서 세상에 나왔습니다. 
더구나 그대와 나, 이 지구의 한 모퉁이에서 만나
이렇게 일하는 곳에서, 사랑하는 자리에서
얼굴 맞대고 어깨 부딪치고 사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필연입니다.
운명의 선물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날짜
자신을 속이지 말자   2014.10.04
신성한 에너지   2014.10.07
저도 도와드릴게요   2014.10.07
잡초는 없습니다   2014.10.08
에티켓, 매너, 신사적 매너   2014.10.08
모욕을 웃어넘길 줄 아는 여유   2014.10.10
내 젊은 날의 황금기   2014.10.10
인디언의 날씨예보   2014.10.11
외롭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더냐   2014.10.11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   2014.10.14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2014.10.14
변신하는 카멜레온   2014.10.15
둘이서 함께   2014.10.15
평생의 동반자   2014.10.16
그대나 나나   2014.10.16
가장 소중한 것   2014.10.18
괜찮아요, 토닥토닥   2014.10.18
항상 바쁜 어르신   2014.10.21
나중에 하지   2014.10.21
사망진단 받은 아기, 엄마 품에서 살아나   201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