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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Sep 13, 2014
  • 1932
남편의 대머리
한 아내가 기분 전환을 하려고
미용실에서 긴 머리를 짧게 커트하고 돌아왔다.
아내의 짧은 머리카락을 본 남편은

“여보, 나는 긴 머리를 좋아하는데...
머리를 자르려면 나에게 말을 했어야지.
혼자 자르고 오면 어떡해!”

이 말을 들은 아내가 화가 난 표정으로
남편의 대머리를 째려보며 말했다.

“당신은 대머리될 때 나한테 말했어요?”

- 용혜원 / 성공을 부르는 웃음 유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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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십 수년 이상을 살아도
서로를 모르는 것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간혹 놀랄 때가 많이 있지요?^^

- 주말을 유머스럽게 보내시길... -

출처: 사랑밭새벽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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