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Aug 16, 2014
  • 1906
다정함

"돈이 다정함을 대신할 수는 없네.
그리고 권력도 다정함을 대신할 수는 없지.
이렇게 앉아서 죽어갈 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돈으로도 권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이야.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아도 이렇게 죽어 가는데 
필요한 감정을 거기서 얻을 수는 없네."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중에서 -


* 울산으로 이사온 지 2 년 반만에
다정한 친구를 다시 만났습니다. 이사오기 전과 
똑같이, 이사온 후에도 늘 변함없이 다정하고 세심하게 
배려하고 찾아준 지란지교라고 부르고픈 친구.
이번에는 휴가를 이용해 내가 찾아가서
십 여년을 주말이면 늘 함께 오르던 
관악산을 함께 등산했습니다.
다시한번 그 친구의 다정한 사랑을 느끼며,
soul mate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날짜
혼자가 아니다   2014.09.05
우리는   2014.09.05
'성실'과 '실성'   2014.09.04
미리미리   2014.09.04
모든 아픈 이들에게   2014.09.03
일단 시작하자   2014.09.03
청바지는 왜 파란색일까?   2014.08.19
내 옆에 있다   2014.08.19
다정함   2014.08.16
깊은 생각   2014.08.16
유유상종   2014.08.14
받아들이는 사람   2014.08.14
마법의 한 순간   2014.08.13
전화위복   2014.08.13
꿈꾸는 집   2014.08.12
애플 창업자가 웨인?   2014.08.12
난 내 이름도 쓸 줄 모른다   2014.08.09
숫자들의 반란   2014.08.09
단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2014.08.08
핏줄을 튼튼하게 하는 특수요법   201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