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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Jul 25, 2014
  • 1919
터닝 포인트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정확히 그날을 기억할 수 있다. 
처음 사막을 향해 떠났던 그날, 벌써 35년이 
흘러버린 바로 그날, 내 인생은 180도 바뀌어
버렸다. 내 나이 열일곱 살이었다. 6주 동안의 
여름방학을 이용해 함부르크를 떠나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거쳐 북아프리카로 
향하는 사막 여행이었다.  


- 아킬 모저의《당신에게는 사막이 필요하다》중에서 - 


* 십대의 사막 여행 한 번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인생을 바꾸는 경험, 운명을 바꾸는 점 하나,
그것을 가리켜 '터닝 포인트'라 부릅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의 점!
위대한 시작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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