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Jul 20, 2014
  • 2122

할매의 봄날하면 할수록 
보람되는 일이 공부라고 생각한다. 
처음 한글을 배우러 갈 때는 남 앞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떳떳이 써보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 공부하고 나서는 다른 좋은 일이 참 많다. 
늦게라도 공부를 시작해서 별별 경험을 
다 해봤다. 공부처럼 좋은 건 없다. 


- 이영복의《할매의 봄날》중에서 - 


* 이영복 할머니.
1928년 출생하셨으니까 
어느덧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입니다.
17세에 결혼, 78세에 한글공부를 시작하여
81세에 초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 1등으로 마치고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며 책까지 쓰셨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공부하는 시간이
'할매의 봄날'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

제목 날짜
희망이란   2014.08.01
"~카더라" 칭찬법   2014.08.01
'멈칫'하는 순간   2014.07.31
할머니와 은행   2014.07.31
새장에 갇힌 새   2014.07.30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2014.07.30
고3 아들딸에게   2014.07.28
사랑은   2014.07.28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2014.07.26
진주 앉아서 줍기   2014.07.26
터닝 포인트   2014.07.25
그 사람이 온다는 것은   2014.07.25
눈맞춤   2014.07.24
전철 안에서   2014.07.24
슬픈 신부,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2014.07.23
병이란   2014.07.23
명품 사람   2014.07.22
3m사이에서   2014.07.22
할매의 봄날   2014.07.20
마음속 '꿈' 보석   201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