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Jun 20, 2014
  • 2272
눈을 감고 본다
빛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어도 볼 수 없는 게 있습니다.
오히려 눈을 감아야 보입니다. 그리운 사람, 
저 산 너머 고향이 그렇습니다. 때론 
현혹되지 않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진실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 조용철 포토에세이《마음풍경》중에서 -


* 그래서, 갑자기
그 사람이 그리울 때면 눈을 감습니다.
저 산 너머 아스라이 멀어진 고향이 생각나면
눈을 감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도
눈앞에 다가선듯 선명하게 보입니다.
눈을 감고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본질이 보입니다.  
제목 날짜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   2014.06.09
3분만 더 버티세요!   2014.06.10
  2014.06.10
듣고 참고 품어라   2014.06.11
베토벤의 산책   2014.06.11
호죽기 영감   2014.06.12
가장 큰 실수   2014.06.12
슬프다. 울고 싶다.   2014.06.13
4가지 유형   2014.06.14
생사의 기로에서   2014.06.14
생사의 기로에서   2014.06.15
사랑하는 만큼 보인다   2014.06.17
지금 내 가슴이 뛰는 것은   2014.06.18
금쪽같은 마지막 5분   2014.06.19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2014.06.19
눈을 감고 본다   2014.06.20
더 나은 방법으로   2014.06.21
큰 죄   2014.06.21
남은 힘   2014.06.24
나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   201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