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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한경민
  • Jun 19, 2014
  • 2806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거절당한 딸에게
내 딸이 혹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 있다면, 
차일까 봐 조마조마한 적 있다면, 
너무 많이 마음을 주었다가 상처를 받아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면, 
엄마는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래도 다시 사랑해보라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되기 마련이거든.


- 인순이의《딸에게》중에서 -


* 사랑하다 생긴 상처, 
당장은 너무 아프고 괴롭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 그 상처가 자신을
더 단단하게 해주는 선물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의 상처가 오히려 치유의 힘이 됩니다. 
세상을 먼저 산 어머니들은 그 비밀을 
잘 알기에 지금 아파하는 딸에게
'다시 사랑하라'고 귀뜸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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