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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23, 2021
  • 58

구원으로부터의 도피 [예레미야 44:1~10]

 

이집트에 사는 모든 유대인, 곧 믹돌과 다바네스와

멤피스와 그리고 이집트 남쪽 지방에 사는 자들

대하여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주셨다

'전능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예루살렘과 유다의 모든 성에 내가 내린

재앙을 직접 목격하였다 오늘날 그 땅들이 황무지가

되고 그 곳에 사는 사람이 없으니 이것은

그들이 악을 행하고 나를 노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자신들과 너희와 너희 조상들도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고 그것을 섬겼다

내가 계속 내 종 예언자들을 보내고 그들에게

내가 싫어하는 이런 더러운 짓을 하지 말라고 하였으나

그들은 듣지 않고 여전히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악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나의 분노를 유다 성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쏟아 버렸더니 지금처럼 삭막한 황무지가 되고 말았다

 

전능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어째서 그처럼 큰 악을 행하여 유다에서

너희 남녀와 아이들과 젖먹이까지 다 죽어 남은 자가

없게 하려느냐? 너희가 어째서 너희 손으로 만든

우상으로 나의 분노를 일으키며 너희가 와서 사는

이 이집트 땅에서 다른 신들에게 분향함으로 멸망을

자청하여 온 세계에 저주와 치욕거리가 되려고 하느냐?

 

너희는 유다 땅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너희 조상들과

유다의 왕들과 왕비들과 너희와 너희 아내들이

범한 죄를 잊었느냐? 너희는 오늘날까지 너희 자신을

낮추지 않고 나를 두려워하지도 않았으며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나의 법과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

 

[나눔]

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이집트까지 피난을 갔습니다. 게다가 이집트땅에 와서도 다른 신들을 섬김으로써 스스로 구원의 길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객관적인 눈으로 보면 어리석기 작이 없는 행동들입니다. 하지만 시선을 우리 자신들에게 돌려 같은 잣대로 재어본다면 얼마나 다를까요? 눈에 보이는 우상을 섬기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 권력, 학벌 등)을 섬기는 태도는 더욱 빠져나오기 힘든 수렁으로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하여 함께 모이는 것조차 어려워졌습니다.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신 말씀에 배치되는 상황입니다.

 

[적용]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말과 행동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날마다 순간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자가 되고자 합니다. 내 삶속에 들어와 있는 우상의 잔재를 털어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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