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장중구
  • Jul 22, 2021
  • 53

문제는 바빌로니아가 아니다[예레미야 43:1~13]

 

내가 모든 백성들에게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 그들에게 말하게 한 모든 말씀을 다 전하자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 밖의 모든 교만한 자들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소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보내 우리가 이집트에 가서 살면

안 된다는 것을 말하라고 하지 않았소 이것은

다만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당신을 선동하여

우리를 대적하게 하고 우리를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손에 넘겨 우리를 죽이거나 바빌로니아로

사로 잡아가려는 수작에 불과한 것이오'

 

이와 같이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들과

백성들은 유다 땅에 머물러 있으라는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였다 요하난과 모든 군 지휘관들은 흩어졌던

모든 나라에서 유다 땅에 살려고 돌아온 자들과 함께

유다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모두 이끌고 이집트로

향했는데 그 중에는 남자와 여자와 아이들과 왕의

딸들과 그리고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에게 맡겨

다스리게 한 모든 사람들 외에도 나와 네리야의 아들

바룩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이집트땅으로 들어가 다바네스에 이르렀다

그 곳 다바네스에서 여호와께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유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몇 개의

큰 돌을 가져다가 다바네스에 있는 바로의 궁전 입구,

벽돌이 깔려 있는 곳에 묻어 두고 그들에게 전능한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내가 내 종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을

이 곳 이집트로 불러와서 묻어 둔 그 돌 위에 그의

앉을 자리를 세울 것이며 그는 거기에

큰 천막을 칠 것이다

 

그가 와서 이집트를 공격하여 죽일 자는 죽이고

생포할 자는 생포하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다

그는 또 이집트 신전에 불을 놓아 그것들을 태우고

신상을 가져갈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마치 목자가

자기 옷에서 이를 잡아내듯 이집트 땅을 샅샅이

약탈하여 아무 해도 입지 않고 평안히 그 곳을

떠날 것이다 그는 또 이집트의 헬리오폴리스의 주상을

깨뜨리고 이집트의 수많은 신전에 불을 지를 것이다

 

[나눔]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예언과 강력한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로 의 망명에 대한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와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던 요하난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습니다. 우리들의 믿음이 이와 같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믿음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오랜 연단의 세월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집트로 내려온 유대인들을 위해 다시 한 번 예언을 하십니다. “느브갓네살 왕이 이집트를 침공하여 샅샅이 약탈할 것이다.” 문제는 느브갓네살이나 암몬 혹은 이집트가 아니었습니다. 이 같은 전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에서 돌이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 입니다.

 

[적용]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이 모두 다른 사람들의 잘못된 행실에서 비롯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점검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 혹은 문책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요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으십니다. 대서(大暑) 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 profile
    주님의 뜻은 늘 언제나 간단명료합니다
    다만, 어리석은 제가
    사사때 처럼 제 소견에 옳은 대로
    나아만 처럼 "내 생각에는" 주님이 이렇게 해주셔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어야 합니다
    오직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말씀하셔야 합니다
제목 날짜
나 여호와가 그렇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니라 [예러미야 47:1~7]   2021.07.30
아버지의 마음 [예레미야 46:13~28]   2021.07.29
너희가 아무리 약을 많이 써도 효과가 없을 것이며 [예레미야 46:1~12]   2021.07.28
여호와의 탄식! [예레미야 45:1~5]   2021.07.27
여호와께서 모르시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레미야 44:20~30]   2021.07.26
우리는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여 [예레미야 44:1~10]   2021.07.24
구원으로부터의 도피 [예레미야 44:1~10]   2021.07.23
문제는 바빌로니아가 아니다[예레미야 43:1~13] (1)   2021.07.22
여러분들은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예레미야 42:7~22]   2021.07.21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예레미야 42:1~6]   2021.07.20
죄의 뿌리와 파장[예레미야 41:4~18]   2021.07.19
하나님을 떠나고 구심점을 잃은 백성들 [예레미야 40:13~41:3]   2021.07.17
바벨론의 식민 지배를 받게된 유다 [예레미야 40:7~12]   2021.07.16
너희가 여호와께 범죄하고 그에게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예례미야 40:1~6]   2021.07.15
시드기야왕 11년 4월 9일에 예루살렘성이 함락되었다[예레미야 39:1~18]   2021.07.14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 그리고 왕의 길 [예레미야 38:14~28]   2021.07.13
이 사람을 죽이소서 [예레미야 38:1~13]   2021.07.12
왕의 예언자들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예레미야 37:11~21]   2021.07.10
오판하지 말아라! [예레미야 37:1~10]   2021.07.09
기록된 모든 말을 다시 기록하라[예레미야 36:20~32]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