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감동편지

  • 한경민
  • May 01, 2014
  • 2154
사는 보람
안양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이복실씨(50세)는
34세 때 교통사고로 머리, 허리, 척추에 
쇠심을 박을 정도로 파괴되어 
죽음 문턱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아이들이 너무 좋기도 하고, 
죽을 몸 살아났으니 멋지게 하고 싶은 일
하며살자 시작한 지역아동센터.
부부들이 일 나가고 혼자 있는 아이들
돌봐준 지 벌써 12년째. 

아이들이 모두 자기자식이요, 큰 보람!
하루하루가 날마다 새날이다. 
때로는 내 자식처럼 돌봐주고도 바가지로 
욕먹는 일이 다반사! 

아침 10시에 출근하여 
저녁 9~10시는 기본이고 12시에 들어가면 
기어 다닐 만큼 녹초가 되어 완전 파김치지만,

정말 이렇게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너무 기쁨이요, 행복 가득 이란다!

- 홍사범 / 자유로운 멋쟁이 사회복지사 -

--------------------------------------
제목 날짜
어느 노인의 유언장   2014.05.08
생명의 최전선에서   2014.05.07
부산 어르신!   2014.05.03
너는 꿈이 뭐니?   2014.05.02
사는 보람   2014.05.01
나솔채 제주여행   2014.04.30
숲과 사람   2014.04.29
시스티나 성당벽화   2014.04.27
인생 퀴즈   2014.04.26
노란 리본   2014.04.25
  2014.04.24
'호치민'의 시   2014.04.23
양팔을 준 이유   2014.04.22
살아보니   2014.04.21
위기가 오히려 기회   2014.04.20
스튜어디스의 재치   2014.04.19
간절히 기다립니다.   2014.04.18
철봉의 가치   2014.04.17
구중궁궐의 꽃 능소화   2014.04.16
끌리는 사람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