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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편지

  • 안상렬
  • Feb 21, 2014
  • 3079

[제작 노트]

용기 있는 배우들과 용기 있는 제작진들! 
그들을 통해서 탄생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이제 용기 있는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연출을 맡은 김진무 감독은 한 선교단체를 통해 북한에서 신앙의 자유가 박탈된 가운데 벌어지는 인권유린의 사실을 접하고,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는 민감한 소재인 만큼 감독으로서의 분명한 관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북한 인권과 관련된 자료들을 직접 수집하는 것은 물론 직접 탈북자들을 찾아 다니며,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홀로 작품을 준비해 온 김진무 감독은 최소한의 권리도 보장 받지 못했던 탈북자들 냉혹한 현실에 대해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에 사명감을 갖게 되었고, 그들의 슬픔을 공감하고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이 탄생하게 되었다. 김진무 감독은 <신이 보낸 사람>을 ‘가장 슬픈 이야기 안에서 희망을 꽃피우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조금이나마 북한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자신의 진심을 내비쳤다



[줄거리]

“목숨도, 믿음도 살아남아야 지킬 수 있는 거요.”

1급 정치범으로 아내와 함께 수용소에 끌려갔던 철호(김인권 분). 자신의 목숨은 건졌지만 아내를 잃고, 혼자 살아남은 것에 대한 죄의식을 떨쳐 내지 못한다. 2년 만에 고향 땅으로 돌아온 철호는 죽은 아내와의 마지막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데리고 남조선으로의 탈북을 결심한다. 하지만 탈북을 준비하던 중 철호는 1급 정치범으로 또 다시 고발당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게 된 마을 사람들 역시 국경경비대에 잡혀갈까 두려움에 떨게 된다.
설상 가상으로 마을 사람들을 원조 해주던 중국 선교사와의 연락도 두절되면서
준비해오던 탈북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는데…

과연, 철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탈북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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